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도급 대형수송함 (문단 편집) === 부족한 헬기 전력 === 헬리콥터를 운용하여 병력을 강습 투입한다는 개발 방향과 달리 아직까지 예산 상의 문제로 정작 있어야 할 헬리콥터가 없다는 것이 논란이 되었다. 독도함 전용 헬리콥터가 없어 육군에서 빌려 온 [[UH-1]], [[UH-60]]을 쓰고 있는 것. 이는 독도함 자체가 하나 밖에 제작되지 않은 실험적인 함과 더불어 소요하는 헬기의 수가 적어 기동부대를 창설하기 애매하기 때문에 소요 문제가 뒤로 미루어진 것인데, 예산에 허덕이고 있는 해군의 입장에서는 유사시 독도함은 편제만 다를 뿐 유사시나 실전 투입 시 언제나 헬기 투입이 가능하고 그리 바쁠 것이 없다고 생각한 것. 여러모로 부족한 예산 상황에 당연한 처사로, 어쩔 수 없다는 것에 씁쓸하게 볼 수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러한 해군의 헬기 전력 문제는 비단 독도함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많이 비춰지는데, 해군의 범용 헬리콥터는 자기들이 사용하기에도 그 수량이 충분치 않다. 그러다보니 해병대 훈련 지원은 연간 비행시간의 1할이 될까 말까 했다고. 해군이 확보한 헬기들 중 일부는 원래 국방부가 해병대 소요로 남긴 걸 해군이 해병대가 해군 산하니 해군 소속으로 넣고 필요할 때 지원해주겠다며 받아간 기체들을 이렇게 쓴 것이었다. 해병대가 강습 훈련할 때는 주로 주한미군의 도움을 받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 끝에 결국 해병 항공대가 독립하게 되었다. 독도함 자체도 헬기의 격납 공간과 상륙 장비의 격납 공간이 겸용되고 있고, 해군 UH-60은 육상용을 그대로 가져다가 쓰고 있기 때문에 자동으로 로터를 접는 기능이 없어서 정비사가 한땀한땀 로터의 힌지를 풀고 접어주는 일을 해줘야지 겨우 격납이 가능하다. 이런 해군 헬기 사업의 문제는 차기 해상작전헬기 사업을 사례로도 볼 수 있겠다. 사실 해군이 보유한 링스도 자동로터폴딩 기능 따위 없다. 소형이고 기체 높이가 낮다는 이유로 그냥 수동으로 접고 편다. 물론 그 '로터를 수동으로 접는 작업'에서의 편의성 차이는 해상 헬기와 그렇지 않은 헬기 사이 크게 존재한다. 독도함 전용 편제로 된 헬기가 없다는 것에 대한 현재 해군의 대처에 대해 말하자면, 독도함의 존재 의의는 넓은 이착륙 갑판과 전선에 인접한 해상 지휘 및 작전지원시설에 있고, 추가로 한국의 육군, 해병대와 미군을 위한 기동성 있는 해상 활주로 역할을 한다고 한다. 한국 해병대의 원본인 미국 해병대 역시 해군처럼 상륙강습함 내에 들어가는 항공대는 임무에 따라 잘 바뀌므로 굳이 상설 항공대가 주둔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해군이 수리온을 퇴짜놓으며 "폴딩되는 기체 내놓으라"고 뗑깡부린 것이 유명해서 해상헬기는 함상발진한다는 착각도 있지만, 해군 헬기 소티 대부분이 육상발진이지 함상발진은 적다. 상시 초계작전하는 1, 2, 3함대에 헬리콥터 이착함 갑판이 달린 배가 몇 척인지, 인천급 취역 전까지 몇 척이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 외에 해군항공대에서 계속해서 코팅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방사청 단계에서 거절당했다. 로터폴딩과 내염처리 문제는 해상작전헬기의 사양 문제이지 그 소속이 함정인가 육상기지인가와는 무관하다. 헬기 갑판이 있는 배보다 해상작전헬기가 몇 배는 더 많기 때문에, 해군 해상작전헬리콥터는 대부분 육상기지에서 운용하며, 방염 처리는 필요해도 로터와 꼬리 폴딩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래서 상륙전용 헬리콥터로 밀리터리 매니아들은 [[MH-60]] 시호크 시리즈 부터 [[NH90]], [[AW101 멀린]]을 예상했지만 2010년 1월에 [[마린온]]으로 결정되었다. 그 이후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그대로 결정. 이는 마린온의 성공적인 개발과 동시에 독도급 2번함인 마라도함에 대한 개발과 그로 인한 하나의 제대로 된 기동헬기부대의 창설 소요 충족이 되었기 때문이라 보인다.[* MH-60사업은 상륙헬기 사업이 아니라 정확하게는 다목적 해상 '작전' 헬기사업(쉽게 말해 대잠 헬기)의 일환으로 떡밥이 퍼져 있던 것이고 실제 해군 항공대에서도 대잠 헬기를 사와서 상륙 헬기로도 써 먹는다.] 그러나 수리온 개발이 마무리 된 다음에도 대잠 헬기에 우선 순위가 돌아가서 해군에 마린온 채택은 지연되었다. 마린온 기반으로 대잠 장비를 통합한 버전도 KAI에서 제안은 했지만 임무 장비 성능이나 일정 측면에서 현실성이 떨어져 기각되었다. 반면 해상 강습이 주 임무인 해병대엔 마린온이 도입되는 걸 해병대는 전혀 반대할 이유가 없었다. 이 사업은 기본적으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보급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해군은 기종선정에는 영향을 줄 수 없었고, 해군도 상륙 헬기가 필요한 처지였다. 블랙호크는 그대로 쓴다 쳐도 노후 휴이의 대체가 시급하단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그중 몇 대를 해군이 건지느냐를 가지고 혈전을 벌였다. 해군에는 해병대에 마린온이 보급된 이후 별도의 해군용 해상 기동 헬기 사업 및 소해 헬기 사업으로 마린온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파일:KEcVBlb.jpg]] 2015년 1월 초도 비행에 성공한 해병대용 상륙헬기 마린온 2017년 12월 27일 해병대용 수리온([[마린온]])이 납품되기 시작하면서 헬기공석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다 [[포항 해병대 헬기추락 사고]]가 일어나면서 한동안 사업이 미루어지게 되었으나, 이후 사고 원인이 밝혀졌다. 해외 납품업체인 에어버스 헬리콥터즈 소속 오베르 듀발사의 메인로터 마스트 공정결함이 원인이었다. 그리하여 재개되어서 해병대에서 제 1사단 1항공대대가 창설되었고 총 18대의 마린온 헬기가 배치된다. 그 외에 2023년까지 28대를 들여오고 도입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976#09xs|##]] 이 외에 해병대용 함상 공격헬기 도입 사업도 진행 중이고, 마린온에 무장을 장착한 마린온 무장형(일명 무장온)이 유력하다. [[2023년]] [[6월 28일]] 28호기 인도를 끝으로 마린온 전력화가 완료되었다.[[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11570&ref=A|#]] 이로써, 독도급을 비롯한 상륙함에 기동헬기 배치가 완료되었으며, 이후 무장헬기 개발 및 배치가 추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